BHP, 구리 수요 폭증에 대규모 투자 단행…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에 9조 원 투입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가 급증하는 글로벌 구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칠레의 에스콘디다와 스펜스 구리 광산에 최대 70억 달러(약 9조 85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투자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확산에 필수적인 금속인 구리의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 대규모 투자로 생산성 강화 BHP는 오는 17일부터 칠레 구리 광산 로드쇼를 열어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최소 7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합니다. 투자 주요 내용은 에스콘디다 광산에 신규 농축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는 약 50억65억 달러(약 7조 340억9조 1450억 원)가 투입될 전망입니다. 이번 계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