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가에너지회의 신설하며 에너지 우위 확보 구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에너지 산업 부흥을 위해 대대적인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선거 유세 기간 핵심 구호로 내세운 *“드릴, 베이비, 드릴”*을 바탕으로, 화석연료 생산 확대와 규제 철폐를 통해 미국을 세계 에너지 수출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국가에너지회의 신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5일 행정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국가에너지회의 신설을 발표했다. 이 회의는 에너지 채굴 허가, 생산, 발전, 유통, 규제, 운송 등 에너지 전반을 아우르는 부처 및 기관으로 구성된다. 트럼프는 이를 통해 관료주의를 줄이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며, 기존 규제를 대폭 완화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우위를 통해 유럽을 포함한 우..